이번 시즌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구를 사랑하기 전에, 모든 생명에게 친절해지기 전에, 그리고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기 전에 우리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것입니다.

Materials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전에 개발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을 찾는 방법을 택하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재료는 수천 년 동안 사랑받아온 식물 섬유와 식물 염색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새롭게 개발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과 같은 새로운 재료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것들은 동물성 물질을 대체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여전히 플라스틱이고 영원히 우리에게 해를 끼치며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우리는 이번 컬렉션을 97.8%의 플라스틱 프리와 100% 비건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우리는 특히 가을, 겨울철에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재료 조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삼베, 린넨, 유기농 면, 그리고 텐셀이 그것입니다. 이전 시즌에 비해 이러한 지속가능한 재료의 사용을 늘리게 되어 기쁩니다.

Process
지속가능성을 위해 섬유뿐만 아니라 염색 과정에서 화학물질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BCI 면화 캔버스에 처음으로 식물성 디지털 인쇄를 적용했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식물성 소재과 가공 방법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Colors
서리가 내린 숲 카키색, 비옥한 땅의 베이지색, 겨울 밤의 검은 남색. 그 곳에서, 지난 여름 연분홍, 야생화 보라색, 그리고 따뜻한 벽돌색으로 조화로운 색상 팔레트를 만들었습니다.

Love yourself and the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