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에서 사용되는 각종 문서는웹문서로 작성합니다. 2016년부터의 모든 의사결정은 전자결재를 통해 진행하고, 2017년부터는 디자인 개발 시 필요한 모든 작업지시서까지 웹문서로 작성합니다. 외부 협력업체들과 소통 시에는 내용에 따라 인터넷 팩스와 이메일, 그리고 핸드폰 메신저 어플을 사용합니다.
디자인실의 업무 특성상 종이에 원단이나 실을 붙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테이프로 붙이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해 고정합니다. 협력업체에 원단 물성이나 색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요. 이렇게 사용한 종이는 복사용지로 재사용하기가 어려워 수첩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렇게 사용한 후에는 제대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종이에 붙어있는 다른 물질들을 잘 제거해줍니다. 가끔씩 이 수첩이 새로운 이면지로 빵빵해지면 당장 책상 앞에 앉아 디자인하고 싶어집니다.
바이어 미팅을 위해 인쇄를 해야 할 경우에도 재생종이를 사용합니다. '보통 패션 카탈로그로는 더 또렷하게 표현되길 원하지 않나요? 재생종이에 인쇄하면 색이 정확하게 표현되기 어려울 텐데요'라고 인쇄업체 담당자는 묻습니다. 그럼 저는 대답합니다. '괜찮습니다. 색이 좀 다르게 표현되면 제가 바이어에게 잘 설명하면 됩니다. 더 착한 종이에 작업하는 게 저희에게는 더 중요합니다.'
좋은 계절을 즐길 즈음 돌아오는 '지구의 날'
아름답게 피어나는 이름 모를 꽃들과 앞다투어 돋아나는 어린 잎들에 오늘 동네 산책길이 풍요롭습니다.
<디자인 스튜디오를 위한 나무 © openplan>
#지구의날 #earthday #earthhour #기후변화 #climatechange #지속가능한삶 #지속가능한패션 #sustainableliving #sustainablefashion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우리는 어떤 실천을 하고 있나.
내년 지구의 날까지 어떤 노력을 더 할 수 있을까. 디자인 작업 외의 다른 부분에서의 노력들을 되짚어봅니다.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오픈플랜 택배봉투 © openplan>
오픈플랜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이 착한 봉투를 디자인했습니다. 환경에 무해한
생분해성 수지로 만든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스스로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재활용 비닐류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세요. 아이들이 가지고 놀지 않도록
유아나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택배봉투 뒷면 안내글>
#생분해성비닐 #과대포장줄이기 #환경부환경표지인증기준 #EL724#biodegradable #reduceexcessivepacking
<웹문서로 작업 중인 오픈플랜 작업지시서 © openplan>
내부에서 사용되는 각종 문서는웹문서로 작성합니다. 2016년부터의 모든 의사결정은 전자결재를 통해 진행하고, 2017년부터는 디자인 개발 시 필요한 모든 작업지시서까지 웹문서로 작성합니다. 외부 협력업체들과 소통 시에는 내용에 따라 인터넷 팩스와 이메일, 그리고 핸드폰 메신저 어플을 사용합니다.
#웹문서 #전자결재 #인터넷팩스
<재생종이로 만들어진 친환경 복사용지는 작은 검은 점들이 보이는 착한 종이입니다. © openplan>
어쩔 수 없이 종이를 써야 할 때는 재생종이를 사용합니다. 재생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추가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복사지에 비해 눈의 피로가 적은 건강한 종이입니다.
#작은것이아름답다 #재생종이 #형광증백제 #recycledpaper
<이면지로 만들어 사용하면 아이디어 화수분 © openplan>
디자인실의 업무 특성상 종이에 원단이나 실을 붙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테이프로 붙이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해 고정합니다. 협력업체에 원단 물성이나 색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요. 이렇게 사용한 종이는 복사용지로 재사용하기가 어려워 수첩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렇게 사용한 후에는 제대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종이에 붙어있는 다른 물질들을 잘 제거해줍니다. 가끔씩 이 수첩이 새로운 이면지로 빵빵해지면 당장 책상 앞에 앉아 디자인하고 싶어집니다.
#이면지 #메모 #수첩 #memo #note
<재생종이에 인쇄한 오픈플랜 룩북, 접는 방법에 의해 책처럼 넘길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또한 재활용 시 문제가 없도록 종이 외의 다른 재료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openplan>
바이어 미팅을 위해 인쇄를 해야 할 경우에도 재생종이를 사용합니다. '보통 패션 카탈로그로는 더 또렷하게 표현되길 원하지 않나요? 재생종이에 인쇄하면 색이 정확하게 표현되기 어려울 텐데요'라고 인쇄업체 담당자는 묻습니다. 그럼 저는 대답합니다. '괜찮습니다. 색이 좀 다르게 표현되면 제가 바이어에게 잘 설명하면 됩니다. 더 착한 종이에 작업하는 게 저희에게는 더 중요합니다.'
#룩북 #lookbook #디자인 #design
<커버 사진_ 누군가의 하얀 가방, 홋카이도, 2016 © openplan>
OPENplan
for our sustainable fash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