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 ABLE][에필로그] 초보 연사의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 2019’ 즐기기

호평 속에 강연을 마치다.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 2019


#지속가능한패션 #sustainablefashion #플라스틱프리 #plasticfree #비건패션 #veganfashion #오픈플랜 #openplan



다행입니다.

몇 주 동안 열심히 준비한 강연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해 본 경험이 별로 많지 않은 저로서는 매우 설레는 도전이었습니다. 리허설과는 다른 당일의 현장 세팅에 잠시 당황했고, 초보 연사이다 보니 프롬프터에 올라오는 진행팀의 메시지를 (예를 들자면, 5분 남았습니다. 얼른 마무리해주세요, 등 ^^) 나도 모르는 사이 말하고 있는 경험도 했습니다.


희망적입니다.

갈 길이 멀더라도요. 작년 '2018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포럼'에 비하면 이름만큼이나, 무려 SUMMIT!, 규모도 커졌습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고 믿고 싶습니다. 연설이 끝나고 다가와 인사를 건네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지속가능패션서밋서울 #강연 #연설 #sustainablefashionsummitseoul #speech


연설과 토론으로 구성되었던 Session 3.




SUSTAINABLE fashionable ETHICAL poetical


저희 블로그의 카테고리죠.

또한 저희 슬로건입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 슬로건을 따라 저희의 생각과 고민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준비했었는데요. 여기서 잠깐, 연설 중 'fashionable' 챕터에서 보여드렸던 ss20 컬렉션, 땅의 의도 Intention of the Land를 짧게 공유해봅니다.


플라스틱 프리 99% 컬렉션으로

오가닉 코튼, 텐셀(라이오셀), 리넨 성분의 원단을 보태니컬 다잉하여 플라스틱 지퍼와 플라스틱 단추 없이 생분해 가능한 너트 단추를 사용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옷을 사용하면서 혹은 폐기 후에 발생될 수 있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운 컬렉션입니다.


오가닉 코튼, 텐셀, 리넨 성분의 원단을 보태니컬 다잉하여 플라스틱 지퍼와 플라스틱 단추 없이 생분해 가능한 너트 단추를 사용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플라스틱 프리 99%의 컬렉션인데요, 이는 옷을 사용하면서 혹은 폐기 후에 발생될 수 있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컬렉션이라 해석하실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패션 선구자들과 나란히 서기

(희망사항)


올해 서밋에 초대된 전문가는

저 포함 24명이었습니다. 그중 비전랜드김기완 대표님Eileen FisherAmy Hall 부사장의 연설이 너무 가슴에 남습니다. 오랜 연륜으로 자연스레 묻어나는 진실함과 여유로움에는 따라 할 수 없는 울림이 있었습니다. 패션 산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느끼는 고민을 해결하고자 걸어온 발자취와 업적이 이제는 뒤따르는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존경스럽고 다행입니다.




비전랜드 김기완 대표 | Eileen Fisher의 Amy Hall 부사장


Session 3를 함께한 동지들 :) 외쪽부터 컨티뉴의 최이현 대표, 오픈플랜 이옥선 디자이너, 타라 세인트 제임스, 에이미 홀, 얼킨 이성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재부 편집국장, 박중열 대표




Sustainable Fashion NEW WAVE!


제가 참여한 세션은

'지속가능패션 뉴웨이브'였습니다. 패션엔의 유재부 편집국장님의 진행하에 오픈플랜 포함 총 5개의 국내 브랜드가 각자의 실천과 노력들에 대해 연설하고, 에이미 홀(Amy Hall), 타라 세인트 제임스(Tara St. James)와 함께 토론을 했습니다. 얼킨 이성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예술과 대중을 위한 패션'이라는 주제로, 컨티뉴 최이현 대표님'끝에서 시작하는 새로움'에 대하여, (주)페어트레이드코리아 박주영 팀장님'수공예의 미래', 제리백의 박중열 대표님'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역의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연설하여 다양한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서밋에 참가한 브랜드들과 함께 소개된, 쓰레기를 창조하고 싶지 않아서 'OPEN PLAN' (중앙일보, 유지연 기자 2019. 10. 20)




지속가능한 삶과 패션을 향하여

우리 같이 손잡고



온라인 팸플릿


참석하는 사람들을 위해 텀블러 컵을 대여하고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팸플릿을 사용하는 것, 별것 아니라 느껴질 수 있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는 이런 실천하나도 어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재밌게 디자인되고 실행되기를 바랍니다.


초청된 연사들에게는

노방 소재의 에코백에 작은 선물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수저 세트와 문구류가 들어있었는데 돌잡이 물건들 같다는 생각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디자인을 하다 보면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가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한국인이니까 한국적인 것을 잘 담아내고 싶어서요.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진행팀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We are the World


이번 서밋을 위해

독일, 미국, 영국, 인도의 5개국에서 지속가능패션 전문가들이 함께 했습니다. 환영의 의미로 서울시 박원순 시장님의 초청 저녁식사가 있었는데요, 솔직히 본 행사만큼이나 설레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장님의 바쁜 시정업무 스케줄 때문에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사님의 주최로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같이 먹으면 금세 친해지는 건

어느 곳을 가더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인도에서 빈곤 해소와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일하는 산기타 로히라 (Sangita Rohira) 씨와 함께 앉아 비건식을 먹으며 동서양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마이클 페라로 (Michael Ferraro) 씨와는 오픈플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생각에 대해, 특히 보태니컬 다잉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비건 #vegan



왼쪽 | 아니타 동그레 하우스 (House of Anita Dongre Ltd.)의 산기타 로히라 (Sangita Rohira)와 얘기 중, 오른쪽 | 뉴욕 FIT/Info DTech Lab의 마이클 페라로(Michael Ferraro)

지속가능패션 서밋의 다음 발걸음을 기약하며 참가자들과 작은 파티 (뒤 쪽에서 초록색 팔 들고 있는 사람이 저에요 :)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선


시도와 실패가 쌓여진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하시나요?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과 오픈플랜은 나이가 비슷합니다. 갈 길이 먼 만큼 손잡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행사를 위해 함께 수고하신 분들과 관심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 글을 작성할 때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를 참고하고,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의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오픈플랜은

We, Open Plan pursue

멋진 자연스러움과 의식 있는 실천을 추구합니다.

chic naturalness and conscious acts.


OPEN plan

for our sustainable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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