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 ABLE]IKEA Korea와 함께한 WWF Korea의 지속가능한 패션 프로젝트, Re:Textile

WWF(세계자연기금)?

'Worldwide Fund for Nature'의 줄임말로 196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국제 자연보전 기관





네, 맞습니다.

판다 곰 로고로 익숙한 자연 보호 단체죠. 세계자연기금 WWF Korea의 지속가능한 패션 프로젝트 Re:Textile 리텍스타일에 참여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판다 곰 로고로 익숙한 자연 보호 단체죠. 세계자연기금 WWF Korea의 지속가능한 패션 프로젝트 Re:Textile 리텍스타일에 참여했습니다.





오픈플랜의 Re:Textile 컬렉션




Re:Textile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WWF Korea



자원순환과 가치소비를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시장 변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WWF의 프로젝트입니다.


그중에서도 '의류 폐기물'과 '정보 투명성'에

집중했습니다. WWF의 연구결과 섬유 패션산업은 매년 약 21억 톤의 폐기물을 배출하며 단 20%만 재활용됩니다.


매립 혹은 소각될 운명의

폐기 원단을 되살리기 위해 WWF와 지속가능한 패션에 뜻이 있는 기업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지속가능한 패션] Re:Textile 캠페인 영상 'Listen to Clothes' 리사이클 PET 원단 편 (feat.박서준)



[지속가능한 패션] 'Listen to Clothes' 수출용 원단 편 (feat.배두나)



[지속가능한 패션] Re:Textile 캠페인 영상 'Listen to Clothes' 아웃도어 원단 편(feat.오지호)






지속가능한 패션의 발전을 위한 2020 Re:Textile 컬렉션!


오픈플랜의 스토리를 만나볼까요?



오픈플랜 디자이너 이옥선

오픈플랜 디자이너 이옥선



Q1. 오픈플랜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플라스틱 프리 비건 컬렉션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합니다.


오가닉 코튼, 너트단추 등 자연 소재와 텐셀 등 보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합니다.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등 플라스틱 섬유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지퍼와 단추의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까지 플라스틱 프리 98%, 비건 100%의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 Re:Textile x OPEN PLAN 준비 중 >







Q2. WWF 프로젝트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버려지는 원단과 재고를 사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Re:Textile의 취지에 공감했고, 지속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케아 재고를 받은 날 기념사진 >





Q3. 어떤 의도와 콘셉트로 디자인하셨나요?




< 프로젝트의 재료가 된 이케아 나비 베개 커버 >




오픈플랜은 IKEA에서 제공받은 패브릭 제품의 재고를 사용했는데요. 커튼, 베개와 이불 커버, 테이블 웨어입니다. 비록 이 물건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진 못했지만 옷으로 다시 태어나 다른 쓸모를 찾게 되길 바라며, ‘I WAS A CURTAIN’ 등의 메시지를 새겨 넣었습니다. 



< 햇살 좋은 날 재료인 베개와 이불 커버를 빨아 널었어요. >


< 베개와 이불 커버를 잔디밭에 펼치며 아이디어 구상 중 >




디자인을 하면서

원단을 뒤집어 사용하거나, 보통은 속으로 안 보이게 처리하는 시접들을 밖으로 꺼내고, 원래 제품에 달려있던 케어라벨을 새롭게 디자인한 옷 위에 붙였습니다.


시즌이 지났거나 작은 색깔 차이로

불합격되어 생산되기만 하고 한 번도 사용되지 못한 물건들이 정말 버려져야 하는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 업사이클링 위해 이케아 케어라벨을 떼어내는 중 >


Q4. 프로젝트를 통해 느낀 점?


요즘 페트병으로 만든 옷,

페트병으로 만든 가방이 무슨 유행처럼 번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심지어 페트병을 일부러 만들고 그것으로 리사이클 폴리 원사를 뽑는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리사이클이 곧 친환경’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그릇된 기업 윤리가 만들어낸 범죄 영화 같은 얘기죠. 이런 현상은 절대 지속 가능하지 않고 전체적인 구조 변화가 필요하다는 WWF의 입장에 저희는 공감합니다.

< 이케아 리사이클 커튼에 리사이클 솜을 넣고 누비고 자수를 놓았습니다. >




진짜 리사이클이 되고

진짜 업사이클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잖아요. 미래 세대에게.



Q5. 디자이너 이옥선에게 지속가능한 패션이란?


지속가능한 원재료와 공정뿐만 아니라

만드는 사람들, 이들이 뿌리내리고 있는 사회를 생각합니다. 현란한 말로 소비를 부추기지 않고, 소비 후 폐기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합니다. 자원과 영감을 주는 자연의 지속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패션입니다.





<이케아 로고와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





이케아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한 오픈플랜의 컬렉션



Re:Textile을 위해 오픈플랜이 선보인 총 10가지의 디자인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그리고 오픈플랜의 '나비 셔츠'와

배우 배두나 님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캠페인 영상도 공유합니다.




오픈플랜의 Re:Textile 컬렉션





한국 최초의

지속가능한 패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아마도



뜨거운 계절에 만나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이르기까지 장장 6개월간 많은 분들과 만나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혼자선 하기 힘든 일이 가능해지기도 했고 서로 다른 생각들을 조율하느라 시간이 걸리기도 했죠. 모든 일들이 그렇듯 말이에요.


혹시 이전에

한국에서 지속가능한 패션이라는 주제 아래 환경 보호 기구와 패션, 섬유 기업들이 모여 이런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적이 있었던가요? 아마도 이번이 최초였을 것 같습니다.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기간 동안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WWF 지속가능한 패션 프로젝트 Re:Textile의 메이킹필름 공유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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