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은 우리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낸 것입니다. 대량으로 만들고, 점점 늘어나는 플라스틱의 사용은 이제 마냥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목숨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태평양 한가운데 한반도 6배 크기의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있다는 건 마치 공상과학 만화에나 나오는 이야기 같지만 현실입니다.
미세먼지의 공포는 지금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세 플라스틱의 문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미세먼지만큼 또는 그보다 더 심각하게 인류를 위협하는 환경문제입니다.
길가 수풀의 비닐봉지, 홋가이도 여행중
길가 수풀의 비닐봉지, 홋가이도 여행중
"플라스틱은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편하게 쓰고 버리는 비닐봉투, 플라스틱 용기, 플라스틱 제품들은 바다로 흘러들어가 작은 조각으로 분해됩니다. 이 작은 플라스틱 조각은 작은 물고기들부터 고래같은 아주 큰 동물, 거북이, 새들까지 모두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먹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작은 플라스틱을 먹은 물고기들을 잡아서 먹습니다. 이 미세 플라스틱은 현미경으로 봐야 보일만큼 작은 것들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물고기를 먹을 때 걸러낼 수조차 없습니다.
면 실과 금속 옷핀으로 된 고리
면 실과 금속 옷핀으로 된 고리
린넨으로 만든 라벨
린넨으로 만든 라벨
또한 이 플라스틱 조각은 여러 독성물질들이 잘 흡착되어서 있기에 더욱 인간에게 위험합니다. 현재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은 50%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 인간이 만들어낸 플라스틱의 50% 이상은 쓰레기로 어딘가에서 인간이든 동물이든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바꾸면 가능합니다."
우리는 이 심각한 플라스틱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으로 플라스틱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플라스틱 제로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옷에 다는 가격택의 고리를 플라스틱이 아닌 실과 옷핀을 사용합니다.
과다 포장을 피하기 위해 제품의 크기에 최적화된 포장재를 사용합니다.
종이테이프를 사용하여 재활용이 쉽거나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도록 합니다.
우리는 제품을 만드는 모든 과정부터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까지 플라스틱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 ‘Plastic zer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노력이 고객 여러분의 친환경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